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Europa Universalis IV/콘텐츠/확장팩 및 업데이트 (문단 편집) ==== 평가 ==== 인도 국가들 대부분에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주어졌는데, 원나라만 가지고 있던 행정효율같은 꿀 NI가 포함되어 있어 질이 낮은 편인 인도 병종의 한계만 무시하면 유럽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아이디어가 주어졌고 인도 특유의 상황을 꽤나 잘 재현해 놓은 계층과 특수 정부, 고유의 미션트리로 인해 인도 지역을 주로 플레이 하는 유저라면 상당히 만족할 만한 DLC다. 또한 기존까지 열강들이 인도로 진출하지 않는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무역회사 허가(Charter Trade Company) 기능을 통해 열강(무역회사를 지을 수 있는 서구권 국가 및 무굴)은 인도로 진출할 경우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코사크 계층 역시 약간 변화하여, 재앙이 터질 경우 독립하는 국가로 플레이하는 선택지가 추가된다. 자잘한 변화들도 많은 편으로, 휴전 중인 국가들을 볼 수 있는 맵 모드가 추가되었다. 또한 기존의 외교적 모욕의 상위호환인 경멸스러운 모욕이 압권인데, 모욕을 거는 국가와 받는 국가에 따라 온갖 재밌는 서한이 딸려온다.[*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경멸스러운 모욕을 걸면 넌 [[볼테르|신성하지도, 로마도, 제국도 아니다(…)]] 라는 서한이 날아간다.] 욕 먹었던 미션 트리도 개선된다. 1티어 국가를 제외하곤 전지역 공용 미션 천지였던 기존에서 문화, 지역당 미션트리가 갈린다. 하지만 일부 개선된 점을 제외한 대부분에서의 평가는 나쁘다. 기존의 정부 체제를 완전히 뜯어고친 대규모 개편이 발표되는 등 역설사 본사에서 이번 DLC는 전술, 상식, 인간의 권리에 버금가는 필수 DLC라고 공언한 만큼 룰 브리타니아의 악평을 만회할 것인지 기대받았었는데 [[http://gall.dcinside.com/europa/627275|확장 플레이에 엄청난 제약을 걸어놓았다는 개발일지가 공개되면서]] 불만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내용인 즉슨 준주의 개수가 주의 개수보다 많으면 준주 1개당 연 0.02의 부패도 패널티(최대 준주 50개까지, 즉 최대 연 1의 부패도 적용)를 받게 된다는 것인데, 아무리 주 상한을 두 배 늘렸다지만 이거로는 커버가 안 될 정도로 심각하다. 일부 NI, 특수 정부나 행정 아이디어 완성 보너스, 기술 레벨을 제외하고는 주의 개수를 늘릴 방법이 없고 부패도는 공짜로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이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돈으로 부패도 증가를 틀어막아야 하는데,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빠르게 확장하는 나라들은 부패도 관리에 허덕이게 된다. 부패도를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술 선도와 부패 방지 비용인데 기술 선도는 시대관을 받기 좋은 일부 유럽 국가를 제외하고는 계속 보너스를 얻기 힘들고 부패 방지 비용의 경우 이전 1.25 패치에서 경제 관련 너프가 이미 진행된 후라 이중으로 타격을 받은 셈.[* 거기다 부패 방지 비용은 아무리 돈을 때려 박아도 최대가 연 1감소라서 준주 패널티를 풀로 받는다면 다른 이유로 올라가는 부패도는 손도 쓸 수 없게 된다. 첩보라도 찍지 않는 이상…] 거기에 준주는 개종이 불가능해진다는 충격적인 소식도 같이 있었다. 한국의 유로파갤이나 다음 유로파 카페는 물론이요 패러독스 공식 포럼의 댓글까지 항의와 비아냥이 솟구쳤다. 이미 1.25에서 경제적인 너프를 크게 한 터라 이전보다 훨씬 확장이 힘들어졌는데 왜 또 너프하냐는 부정적인 반응이 넘쳐났다.[* [[http://gall.dcinside.com/europa/627456|부정적인 반응의 일부]]] 발매 후 스팀 평가는 '복합적'도 아니고 '대체로 부정적'까지 내려갔다. 지적된 단점으로는 컨텐츠는 이것저것 추가되었지만 정부체제 개혁을 제외하면 딱히 흥미롭거나 특이한 것이 없고, 특히 확장플레이에 걸린 제한으로 특정 종교(이슬람 계열, 유교)[* 이슬람의 경우 무역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으로 개종하는 시스템이 존재하고, 유교는 조화할 경우 아예 국교 취급이다.]나 인본주의를 올리지 않으면 플레이하기가 힘들며 반대로 종교 아이디어는 완전히 개똥이 되어버렸다. 차라리 부패도라도 까주는 첩보 아이디어가 더 낫겠다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도 있으며, 준주가 많을수록 패널티를 왕창 걸었으면서 주 개수 제한을 완화해주는 기능은 DLC에 넣는 노골적인 상술을 보였으니 욕을 먹을 수밖에. 결국 준주 개종 불가와 이에 따른 종교 아이디어의 쓰레기화로 인해 욕을 엄청나게 먹자, 1.27 패치에서 종교 아이디어 완성시 선교력 -2%의 패널티로 준주 개종이 가능해지게 바꾸었다. 그러나 준주로 인한 부패도 패널티는 여전하고, 아무리 롤백이 되었다 해도 기존에 비해 종교가 너프당한건 변하지 않는지라 적응되지 않으면 여전히 게임이 힘들다. 특히 주 개수를 늘리는 수단은 DLC에 포함된 정부 개혁에 주로 존재하는지라 위의 비판점인 '노골적인 상술'은 아직도 유효하여 평점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룰 브리타니아 출시 이후로 게임 렉이 이전보다 더 심해진 상황이었는데 다르마 출시 이후 렉이 줄기는커녕 더 늘어나기만 해서 1500년대만 가도 심하게 끊기며 1600년대 중후반쯤 되면 플레이 불가능 수준에 도달한다. 크킹2에서도 인도 DLC인 인도의 라자들이 아무도 안하는 라자들이라는 악명을 받았던걸 생각하면 인도 DLC는 늘 폭망인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